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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메이드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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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한 발상의 난naan - 루오타 이탈리아 00 밀가루 이젠 집에 강력분도 없고 해서 어쩔 수없이 유기농 이탈리아 00 밀가루로 인도 난을 만들었다. 현생이 바빠서 포스팅이고 뭐고 시간이 없다 보니 난까지 만들 생각은 없었지만... 사진만 그럴싸한 이 난은 우리집 명칭으론 일명 고무 난naan, 혹은 가죽 난naan이라 불리는 그런 음식. 남편이 인도 음식을 배달시켰는데 주로 주문하던 곳 대신 시험 삼아 다른 식당에 주문을 넣어봤다. 다른 집 난도 만족스러운 건 아니었지만 참 간만에 맛보는 고무줄... 애들이 한 입 먹다가 왜 이렇게 질기냐고 하길래 깜짝 놀라 먹어보니 씹히지가 않는다. 완전히 식고 나서 보니 와.... 할많하않.,, 예전에 회사 프로젝트 때 썼던 곰표 밀가루가 남아서 그걸로 난을 해줬더니 그날 식구들 반응이 웃겼다. 오늘 왜 이런 맛이냐고... 2022. 6. 13.
홈메이드 난(naan) 레시피 난naan을 만들면서 계속 레시피 수정 중이다. 자주 만들고 수정해서 레시피를 확정짓고 싶지만 버리지 않고 먹어서 소비해야 하는 음식의 특성상 레시피 개발 과정은 더디다. 최근 코르마를 너무 많이 먹어서 애들이 질려버린 탓에 난을 다시 만들 기약이 없어 일단 현재까지의 레시피를 정리해 본다. 난naan 포스팅 outofthekitchen9.tistory.com/57 에도 썼지만 레시피에 이스트만 쓸 건지, 베이킹 파우더만 쓸 건지, 아니면 둘 다 쓸 건지 그 지점이 꽤 고민스럽다. 사워도우 오래한 사람으로서 이스트 냄새도 싫지만 베이킹 파우더 냄새도 만만치 않다. 갓 나온 따뜻한 머핀 맛있다고 먹는 사람들 보면 이해 안 간다는 어느 글을 읽은 적이 있는데 아닌게 아니라 잠깐 식혔다 해도 제과를 따뜻할 때.. 2021. 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