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올리브 오일
반응형
2

스메그 올인원 터치 오븐 - 포카치아? 포카치네! 2023년, 스메그 올인원 터치 오븐을 사용한 빵 레시피 협업이 다시 시작되었다. 그 첫번째 포스팅으로 준비해 본 빵은 귀여운 플랫 브레드, 포카치네. 포카치네는 포카치아의 미니 버전이라고 보면 된다. 보통 스낵으로 많이 먹고 식사빵 대신으로도 먹는다는데 아닌게 아니라 이 빵 만들고 나서 아침 식사 때 인기가 매우 좋다. 갓 나왔을 때 올리브 오일에 찍어먹으면 이 세상 더 맛있는 빵이 있을까 싶을 정도. 재료나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고 별다른 스킬이 필요하지도 않다. 자연스러운 모양으로 나온 자잘한 빵을 소쿠리 가득 담아만 둬도 왠지 넉넉해지는 느낌이다. 인터넷으로 찾아보면 포카치네는 스트레이트법으로 많이 만든다. 나는 슬로우 브레드를 더 좋아하다 보니 비가 반죽을 활용해서 레시피를 짜봤다. < 비가(Bi.. 2023. 2. 14.
이탈리아밀로 만든 감자 포카치아 포카치아는 수분이 많기 때문에 삶은 감자처럼 수분기가 있는 재료를 넣으려면 고민을 꽤 많이 해야 한다. 간단한 레시피인 것 같지만 수분량 때문에 실패가 많았다. 사워도우에 익숙했던 탓에 줄인다고 줄였던 수분량인데도 이스트 빵엔 홍수나 다름없음을 미처 몰랐다. 포카치아는 치아바타와 더불어 스트레이트법으로 만들면 곤란한 빵이다. 스트레이트법이란 사전반죽 없이 그냥 이스트 많이 넣고 1, 2차 발효 합쳐 2시간 이내로 만드는 방법. 사워도우에만 사전반죽이 있는 것은 아니다. 사전반죽은 이스트 제빵에도 있고 풀리쉬, 비가, 올드 도우, 스폰지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며 다 쓰임새가 다르다. 포카치아 레시피 중 수분이 많은데도 굽는 온도가 180도인 레시피들이 의외로 많았다. 도대체 그걸 어떻게 먹는건지 나로서는.. 2022. 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