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벅펀딩 반응형 2 오븐을 위한 변명, '오븐책' 예상에도 없었다가 막상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하길 잘했다는 뿌듯함이 생겼다일은 이렇게 마무리 하는 것이라는 걸 배우기도 했고...세미나 강의 마무리로 책을 내면서 뭔가 시작한 일에 확실한 갈무리를 했다는 안도감이 생긴다 2022년쯤이었나 스메그 코리아에서 매우 합리적인 제안을 했고 그 덕에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도 맞다안 되는 걸 되게 해달라는 것이 아니라 당시 새 오븐으로 적합한 레시피를 개발해 달라는 매우 정석적인 접근을 했기에 나도 쉽게 작업할 수 있었다수동으로 뜨거운 스팀 만드는 방법도 그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고안하게 되었던 것이고... 들리는 소문으로 올인원 터치 오븐 대신 똑같은 사양으로 디지털 터치 대신 아날로그 다이얼로 새로운 모델이 출시되었다고 한다여력이 있다면 다이얼 오븐을 구입했을 .. 2024. 12. 23. 텀블벅 프로젝트 제품 - 펀딩 전 어디까지 준비해야 할까? 요즘 텀블벅 펀딩을 둘러 보다 맘에 드는 몇 가지 프로젝트를 발견했다. 그 중 하나를 후원하려고 프로젝트 제안서를 읽어보다 아직 원고를 덜 썼다는 구절이 눈에 들어왔다. 아주 초창기 때 먹튀 아닌 먹튀가 텀블벅에서 있었고 와디즈는 지금도 심심치 않게 사고가 있다고 들었다. 사고는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대표적인 사고가 바로 그 먹튀다. 돈부터 후원받은 후, 실제 제작 과정에 문제가 생겨 제품을 완성시키지 못하는 것. 기억나는 펀딩 사고는... 후원금 받고 제품을 완성시키지 못해 1년이 지나도록 배송을 하지 못했던 사례. 그 사람도 고의는 아니었겠지만 꽤 큰 사이즈의 물건이었던 걸로(자전거였던가 하여간) 기억한다.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는 시제품을 덜컥 돈부터 받아 놓고 실험을 했었다는 게 솔직히 얼척이 없다... 2022. 3. 27. 이전 1 다음